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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검찰, KB국민은행 채용 과정서 '남녀고용 평등법' 위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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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보연 기자 = KB국민은행이 채용 과정에서 남녀고용 평등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서울 남부지검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남녀고용 평등법 위반 혐의를 포착하고 인사담당자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남성 지원자 백여명에게 점수를 올려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KB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의 최근 2년간 여성 채용 비율은 5대 은행 평균 29.9%를 상회하는 34.5% 수준”이라며 “현재 남녀 비율도 51:49로 인력구성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용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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