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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박원순 "문 대통령 개헌안 환영…국회·지방정부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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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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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형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청와대가 발표한 대통령 개헌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개헌안 발표를 환영한다”며 “특히 오늘은 지방분권의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대한민국 헌법은 지난 30년간 시민들이 살아온 집”이라며 “지금의 삶에 맞도록 시민의 집을 재건하는 데에는 새로운 생각과 치열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이번 대통령 개헌안을 토대로 국회와 정당이, 그리고 지방정부가 내 삶을 바꾸는 개헌에 지혜와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새로운 길에 서울시는 적극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 일부 자치구 구청장 등으로 이뤄진 ‘전국자치분권개헌추진본부’도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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