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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디에이치자이 개포' 청약 3만1천명 몰려...최고경쟁률 90.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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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로또 아파트'라 불린 서울 강남구 개포8단지 재건축 '디에이치자이 개포'가 1순위 청약에 3만1천 명이 몰리며 평균 25대 1, 최고 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금융결제원은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1순위 청약 결과 1천245가구 모집에 3만1천여명이 청약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에서도 458가구 모집에 991명이 신청해 평균 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디에이치자이 개포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4천16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천만원 이상 낮게 책정돼 당첨만 되면 5억~7억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른바 '로또 아파트'로 불리며 관심을 끌었습니다.

다만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해 '부자들만의 잔치'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9일부터 사흘간 계약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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