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회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산업은행 본점을 방문해 이 회장과 1시간 50분가량 이야기를 나눴다. 차이 회장은 면담 후 ‘금호타이어 노조를 설득할 자신이 있느냐’, ‘노조가 반대하면 인수를 포기할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한 채로 차량에 올라타 산은을 떠났다.
차이 회장은 이 회장과 다음날인 22일로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어떤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할지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차이 회장은 22일 산은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호타이어 인수 의지와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투데이/최재혁 기자(freshphas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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