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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3~4월 11만1294가구 공급.. 내집 마련 꿈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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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를 맞아 신규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주요 신도시 등에 브랜드 단지가 집중 공급된다.

전문가들은 올해부터 대출 여부가 깐깐해지고 청약제도 문턱도 높아진 만큼 청약접수 전에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4월 전국에서 11만1294가구가 공급된다. 2월 설 연휴로 분양일정이 연기되면서 3월에만 1.4분기 아파트 분양물량 중 67%에 해당하는 5만3459가구가 전국에서 분양한다.

서울의 경우 강북권을 중심으로 신규 단지가 공급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에서 3년만에 선보이는 재건축 아파트인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철 2.9호선 당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GS건설이 서울 염리동에 분양하는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도 교통여건이 좋은 단지 중 하나다. 북쪽으로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이, 동쪽으로는 5호선 애오개역과 공덕역이 지나간다.

수도권과 신도시에도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이달 말 현대건설이 경기 김포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총 3510가구의 대단지다. 대림산업은 서울 접근성이 좋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선보인다.

대형 건설사의 공급이 뜸했던 지방에도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대우건설은 춘천에서 49층 랜드마크 대단지인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또 포스코건설은 충북 청주에 처음으로 1112가구 규모의 '더샵' 아파트인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를, 한화건설은 전북 익산에 첫 '꿈에그린' 아파트인 '익산 부송 꿈에그린'을 각각 선보인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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