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연수 과정은 제8차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에서 추진하기로 결정됐으며 협회는 5년 연속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연수과정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수는 브루나이,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 공무원 30명이 참가해 4월23일부터 5월4일까지 11박12일간 아세안 교통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사업과 관련된 토지수용, 보상 등 감정평가제도와 분쟁조정 절차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업해 토지 보상 및 분쟁조정 부문의 역량강화를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협회는 국토부와 적극 협조해 우리나라 감정평가제도가 외국에 널리 수출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협회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회로 한걸음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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