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세포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면역세포(T세포) 유전자를 편집해 암세포 표면 단백질을 찾아내 공격하도록 만든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일종의 '맞춤형 치료제'다.
바이넥스는 페프로민 바이오에 1천만달러를 투자해 10.30%의 지분을 확보하고, 페프로민 바이오도 바이넥스에 500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바이넥스는 이날 신주 전량을 페프로민 바이오에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 규모는 총 53억2천400만원이다. 바이넥스는 보통주 42만2천600주를 주당 1만2천600원에 발행하며, 신주는 다음 달 4일 상장할 예정이다.
바이넥스는 페프로민 바이오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카티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확보, 선진화된 세포치료제 시스템 도입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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