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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갤럭시아컴즈의 변신]①공들이는 효성 조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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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31% 최대주주…효성ITX 포함 84억 출자키로 최근 급속성장한 휴대폰 소액결제 부문 강화 포석 [비즈니스워치] 윤도진 기자 spoon504@bizwatch.co.kr

효성 오너 조현준(50) 회장이 효성 내의 미니그룹 ‘갤럭시아’의 핵심 계열사인 갤럭시아컴즈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자신이 최대주주이기도 하거니와 계열사가 돈이 되는 사업을 더욱 키우겠다고 나선 터라 안 하는게 오히려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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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오너 조현준 회장은 물론 참여한다. 최대주주로서 이번 증자에 일찌감치 100% 청약 의사를 밝혔다. 조 회장은 현재 갤러시아컴즈 지분 31.8%의 지분을 소유 중이다.

이외 조 회장이 최대주주(소유지분 35.3%)로 있는 효성아이티엑스ITX(16.5%)를 비롯한 3개 계열 주주사가 갤럭시아컴즈 지분 24.9%를 가지고 있다. 조 회장 부인 이미경(42)씨도 0.9% 주주로서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조 회장 배정주식은 145만5361주로 금액으로는 54억9000만원(1차발행가 3770원 기준)어치다. 아울러 효성ITX의 경우도 28억5000만원(75만6578주) 전액 청약키로 한 상태다. 갤럭시아컴즈로서는 이미 증자금액의 50%를 확보해 놓은 셈이다. 조 회장의 갤럭시아컴즈 투자는 2016년 12월 이후 1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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