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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우버사고 언급한 김현미 장관 "자율주행차 핵심은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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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협력주행 협의회, 혁신성장동력 플랫폼 기대"

뉴스1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2월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K-City)에서 열린 '5G로 대화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연회'에서 자율주행차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2018.2.5/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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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우버의 자율주행차 사망사고를 언급하면서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확보를 강조했다.

김 장관은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발족식에서 "정부는 자율차의 안전기준을 만들고 주행 난이도가 높은 도심 도로의 경우에는 C-ITS(통신) 지원, 실시간 정밀지도 제공 등 이중, 삼중의 기술적 안전망을 갖춰 국민 안전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자율차를 개발 중인 민간기업들에게도 안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밖에 김 장관은 "새로 발족한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가 기술 융·복합을 촉진하고 혁신 성장동력의 기반을 구축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족한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는 산·학·연이 함께하는 기구로, 당장 사업화 추진이 가능한 스마트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ΔC-ITS Δ보안 Δ지도 등 3개 기술 분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기술 분과위 내부 기술교류를 시작으로 인프라 관련 표준과 인증 제도를 조속히 마련해 인프라 산업 투자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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