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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이재운 전 계룡시의장, 계룡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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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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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한영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이재운 계룡시 전 의장은 20일 6ㆍ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계룡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장은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ㆍ13일 지방선거에서 제가 꿈꿔왔던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계룡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시장은 자치단체의 수장으로 무엇보다도 지방행정의 흐름을 큰 틀에서 확실히 파악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적 물적자원을 최대한 동원할 수 있는 경영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명을 가진다 해도 행정편의 위주나 관료주의, 형식주의에 빠져서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을 甲으로 모시는 민본주의 자세가 최우선적 덕목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의장은 "기초단체장의 기본적인 역할은 안으로는 지방의회와 함께 자치단체 내부의 갈등을 조정해야 하며, 밖으로는 광역자치단체나 중앙정부의 협조ㆍ지원을 이끌어내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대화 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지금 계룡시의 당면한 문제점과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해 줬다"며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적극적인 보육ㆍ교육 지원정책으로 교육비 부담 절감 및 우수인재 양성 방산ㆍ조달업체, 충남 도립대학 계룡캠퍼스 등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계룡문화원 설립, 생활체육시설 확충, 체육공원, 어린이공원 조성 등 문화ㆍ복지ㆍ체육분야 확대 대실지구 조기 준공, 농공단지 조기 분양과 투자유치 담당부서 신설 및 개발용지분양 전문가를 양성해 장기침체 중인 부동산시장 활성화 등 공약을 제시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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