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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 불...20분 만에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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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반쯤 서울 한남동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대사관 건물 2층 테라스에서 발생해 바닥 보수 공사를 위해 쌓아뒀던 목재 등을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문이 잠겨있었고 건물에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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