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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바른미래 "MB,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게 최소한의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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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 2018.03.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바른미래당은 20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는 22일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이 출석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밝혔다.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가 최고 지도자였던 전직 대통령이 사법절차에 응하지 않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법 앞에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며 "다스를 통한 350억원대의 비자금 조성 등 각종 횡령, 배임 혐의가 있는 이 전 대통령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lkh20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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