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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文 노벨상 추진위'...靑 "바람직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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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등 120여 단체가 모인 대한민국직능포럼이란 단체가 '문재인 대통령 노벨평화상 추진위원회'를 결성한 것을 두고 청와대가 우려스럽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논평에서 어느 단체가 '문 대통령 노벨평화상 추진위'를 꾸린다고 하는데 문 대통령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이라며 이런 움직임 자체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추진위원회 일은 입에 올리기조차 민망스러운 일이라며 비슷한 일이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남북·북미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고는 하나 이제 첫걸음을 내디뎠을 뿐이라며 가야 할 길이 멀고 모든 것이 조심스러울 때 말은 삼가고 몸가짐은 무거워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민국직능포럼은 전날 추진위 결성 소식을 알리면서 서울 논현동 사무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노벨평화상 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 발기인 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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