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갑' 100만 돌파 인증샷 공개…'건축학개론'보다 빠르다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이날 오전 10시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역대 3월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멜로-로맨스 장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인 '건축학개론'(411만 645명)의 개봉 8일째 100만 돌파보다 하루 빠른 것은 물론, 2015년 이후 개봉한 멜로-로맨스 장르 한국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뷰티 인사이드'(205만 4297명)의 9일째 100만 돌파보다 이틀이나 빠른 흥행 속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소지섭, 손예진, 김지환, 이장훈 감독이 훈훈한 분위기를 전하는 1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지난 19일 9만 9716명을 동원, 개봉일인 14일 관객수인 8만 9757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스코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세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극장 사이트 CGV에서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06점 등 개봉 후 실제 영화를 관람한 남녀노소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을 불러모으고 있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며 감성 신드롬으로 봄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

소지섭, 손예진의 첫 연인 호흡과 풍성한 캐릭터, 아름다운 영상미로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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