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분야, KOICA는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복지향상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는 대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서 각각 전문성을 발휘해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협업체계의 토대를 마련키로 했다.
주요협력 분야는 ▲개도국 대상 감염병 분야 무상개발협력사업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기술협력 및 자문▲KOICA의 국제질병퇴치기금 사업 심사 및 운영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기술 협력 및 자문▲질병관리본부의 글로벌보건안보구상 선도 그룹회의 활동에 대한 KOICA의 협력 및 지원▲감염병 분야 무상개발협력사업을 위한 공동 교육, 연구, 상호교류 및 정보 공유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개도국에서 시행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감염병 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개발도상국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효과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KOICA 이사장은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이 동시에 혜택을 받는 상호 호혜적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실현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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