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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M+박스오피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박스오피스 1위…100만 돌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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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19일 9만884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7만9366명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4일 개봉된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 첫 주 88만0500명을 동원하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또 이는 역대 3월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멜로-로맨스 장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인 ‘건축학개론’(411만0645명)의 개봉 첫 주 스코어 71만6975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2015년 이후 개봉한 멜로-로맨스 장르 한국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뷰티 인사이드’(205만4297명)의 개봉 첫 주 스코어 62만9829명까지 넘어선 기록이다.

최근 영화계에서 멜로 영화를 쉽게 접할 수 없던 가운데 손예진과 소지섭 첫 호흡의 멜로물 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같은 날 ‘사라진 밤’은 일일 관객수 2만7025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3만6293명이다.

이어 ‘리틀 포레스트’가 3위에 안착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일 관객수 2만7025명, 누적 관객수 136만8283명을 동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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