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공주-서천고속도 청양서 산사태…소방당국 "1명 다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9시 5분께 충남 청양군 목면 신흥리 공주-서천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막혀 있다. [독자 심훈씨 제공]



(청양=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19일 오후 9시 5분께 충남 청양군 목면 신흥리 공주-서천고속도로 공주 방향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산에서 쓸려내려온 흙이 이 곳을 지나던 일부 차량 주변으로 떨어지면서, 차량에 타고 있던 1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9시 5분께 충남 청양군 목면 신흥리 공주-서천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막혀 있다. [독자 심훈씨 제공]



소방당국 관계자는 "차량 한 대는 구르는 돌과 부딪쳐 파손됐고, 차량 두 대는 토사에 밀리면서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토사에 매몰된 차량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흙이 도로 위에 쌓이면서, 현재 공주 방향 차량 통행이 모두 불가능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쓸려내려온 흙을 치우는 등 사고 처리를 하고 있다.

soy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