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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중금속 검출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판매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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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금속인 안티몬이 허용치를 넘게 든 것이 확인된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풀커버스틱컨실러1호라이트베이지’ 등 8개 업체 13개 품목을 판매중단하고 회수조치한다고 밝혔다.

안티몬은 중금속의 일종으로 광물 등에 존재하는데, 완제품 허용기준은 10㎍/g이다.

이번 회수 대상은 해당품목을 위탁생산하는 화성코스메틱이 자가품질검사 과정에서 안티몬 허용기준을 위반한 것을 확인하면서 밝혀졌다.

식약처는 화성코스메틱이 제조한 모든 제품에 대해 자가품질검사 결과를 보고하도록 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부적합 원인 등을 파악해 추가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통 중인 화장품을 수거해 안티몬 등 중금속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판매중단된 제품 13개 품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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