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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시황종합] 코스닥 8거래일 만에 1.5% 하락…880.97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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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앞두고 투자심리 부진 코스피도 하락…2475 마감

삼성전자 0.78% 내린 253만7000원, 현대차 3.8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부진했다. 코스닥은 1.5% 떨어지며 지난 7거래일 연속 상승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4원 오른 1071.6원에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8.94p(0.76%) 내린 2475.03에 마감했다. 2491.99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하락폭을 넓혔다.

외국인은 844억원, 기관은 52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477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오는 20~21일 양일간 열리는 FOMC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확산됐다. 시장은 이달 기준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면서도 점도표(dot plot)상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이 연 4회 인상으로 늘어날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2만원(0.78%) 내린 253만7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0.11% 오른 8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미국 교통당국이 현대·기아차 차량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하면서 현대차가 3.81% 떨어졌다. 현대모비스 2.38%, 기아차도 3.53%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3.46p(1.50%) 내린 880.97에 마감했다.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에 마침표를 찍고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595억원, 기관은 27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927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47%, 바이로메드 3.32%, 셀트리온제약 1.92% 하락했다. 티슈진은 1.64%, 메디톡스는 1.12%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4원 오른 1071.6원에 마감했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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