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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정의용·맥매스터·야치, 美서 회동 '한반도 비핵화'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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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정의용(가운데)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7~18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안보실장 협의를 가졌다고 19일 청와대가 밝혔다. 사진은 정 실장이 지난 9일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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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실패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더팩트 | 청와대=오경희 기자] 한·미·일 안보실장이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미북 정상회담 등에 협의했다고 청와대가 1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7~18일(현지 시각) 이틀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및 미북 정상회담에 대한 협의를 가졌고,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앞으로 수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에서는 한·미 양자간 집중적인 협의가 이뤄졌으며, 방북 특사단의 대중일러 협의 결과를 공유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4~5월 중 연이어 개최되는 상황에서 양 정상회담의 성공이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한미 양국 간의 긴밀한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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