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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롯데자산개발, 근무환경 개선 박차 "워라벨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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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인용 사무실 '아이디어 룸' 사진=롯데자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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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이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워라벨)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섰다.

19일 롯데자산개발은 워라벨 환경 조성을 위한 근무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 입주해 있던 본사와 인근에 분산돼 있던 사업부서들을 청계천로 '시그니쳐타워' 7·8층으로 통합이전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 직원들을 위한 특화공간도 마련했다. 1인용 사무실인 '아이디어룸'을 설치해 각종 업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업무용 통화 등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고객과의 편안한 소통을 위해 접견실을 카페처럼 꾸몄다. 개인별 지정좌석 외에도 자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자율좌석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사내소통 강화를 위한 공간도 새롭게 조성됐다. 직원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월(communication wall)'을 만들어 사내행사 사진이나 이벤트 정보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직원 소통공간인 '카페테리아'를 사내 동호회나 각종 모임 및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휴식은 물론 생일파티 등 사내교류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면서 "무엇보다 '카페테리아'에서는 청계천을 내려다 볼 수 있어 바쁜 업무 와중에도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고 했다.

업무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힐링공간'도 마련했다. 각 층에 여성 사원 전용 휴게공간을 별도로 마련한데 이어 안마의자가 설치된 '1인 휴게실'도 생겼다.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는 "사무실 통합이전과 함께 직원들의 '워라밸' 실천을 위한 편의 공간을 강화했다"면서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발판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디벨로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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