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모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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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한화건설은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인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지하 2층~최고 지상 20층 32개동 2400가구 규모다. 단지는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한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입주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용 면적 59~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보증금은 면적별로 7900만~1억7790 만원대며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다.
단지는 봉담IC와 5분 거리에 있어 과천~의왕간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봉담~동탄·평택~화성·봉담~광명 고속도로와 봉담역 등이 2019년 개통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등 유통시설도 자리잡고 있다.
한화건설은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단지 중앙에는 초대형 광장이 있으며 주변으로 조깅트랙, 맘&키즈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학습놀이존에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도 대여하며 초등학생 등학교 셔틀버스, 무인택배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위해 한화건설은 지난해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관심고객을 지속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심고객으로 등록하면 이사 시기,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입주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과 지방 부동산 침체가 현실화되면서 주택 구매를 망설이는 수도권 실수요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yagoo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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