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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FOMC 앞두고 달러 강세…원·달러 환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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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8원 상승한 10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원화 가치 하락)

원·달러 환율은 주말 사이 달러화 가치가 오른 영향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산업생산 지표가 예상을 큰 폭 상회했는데, 시장이 이를 두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스탠스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달러화 가치에는 직접적 상승 요인이다. 이번주 FOMC 본회의를 앞두고 있어 시장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1066~1073원 사이에서 등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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