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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전 9시 반쯤 서울 지하철역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문자가 112상황실로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서울시 소재 지하철 10개 역사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서울 시내 모든 역사에서 순찰 근무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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