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안병호 함평군수, 성폭력 의혹에 지방선거 불출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성폭력 의혹을 받는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가 6·13 지방선거 불출마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평군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안 군수가 성폭력 의혹을 받는 상황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19일 안 군수의 공식입장을 언론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안 군수는 불출마 결정과 별도로 자신의 성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통해 명예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성 3명은 최근 방송인터뷰 등을 통해 안 군수에게서 성폭행,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했고, 안 군수는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고소했습니다.

전남지역시민사회단체는 안 군수의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