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하남시, 대학생 시정경험 통해 개선할 정책 아이디어 공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남/아시아투데이 배문태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지난달 시청에서 겨울방학 동안 시정에 참여한 대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창의적인 시정발전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학생들의 행정기관의 업무 추진과정 체험 등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도출한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제시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아르바이트 활동이 아닌 의미 있는 정책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공모결과 어르신을 위한 민원실 등 보청기 설치, 캐릭터(하남이·방울이)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도서관 책 위치 변경을 통한 이용자 편의 증진, 사무실 업무 및 담당자 팻말 설치 등을 채택했다.

특히 시는 선정된 제안의 취지를 잘 살리기 위해 직원 전체 공개심사 토론 및 설문 조사와 국민생각함(온라인정책포털)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정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공모에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인상적이라며,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 만큼 제안이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