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내외 썰매하키 3-4위전 관람
김정숙 여사 눈물 흘리며 응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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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7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3-4위 결정전을 관람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장을 찾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등과 우리 대표팀을 응원했다.
우리 대표팀은 3피리어드 11분42초에 터진 장동신의 결승골로 승리해 동계패럴림픽 출전 이후 첫 동메달을 따냈다.
문 대통령 내외는 동메달이 확정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선수들을 향해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김 여사는 눈물을 흘리며 감격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경기 직후 경기장에 내려가 우리 선수들을 껴안으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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