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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남양주시 치매 의료복지 구현 ‘적극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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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석우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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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치매 관련 의료복지 구현에 적극 나섰다. 남양주시는 15일 전국 최대 규모의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5월 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개소하면 남양주시에는 2개의 치매안심센터가 운영된다. 초고령화 사회에 걸맞은 의료복지 행보라는 평가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치매안심센터 개소에 따라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이 줄어들고 치매어르신의 건강 관리와 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한 사업이 확대돼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남양주’ 구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와부읍에 소재하며 지상 3층 총 775㎡(234평)로 건립됐다. 1층에는 상담실, 검진실, 정밀검사실, 쉼터, 가족카페가 있고, 2층은 사무실, 운동실, 일상생활훈련실, 교육실, 3층은 대회의실과 센터장실로 각각 구성됐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은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환자와 가족에게 체계적인 치매치료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남양주시는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노인 분들의 치매예방부터 사후 의료서비스까지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이 가능해 졌으며, 치매환자의 중증화를 억제하고 환자 가족의 사회적비용을 경감시키게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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