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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채권시장 원화 강세 기대 약화로 강세 전망-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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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안재균 연구원은 15일 "국내 채권시장은 하락세를 보인 글로벌 채권금리 동향에 따라 강보합세를 기대한다"며 "다만 커들로 미국 NEC(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내정자의 강달러 선호 발언으로 원화 추가 강세 기대가 약화돼 제한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전날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채권금리 하락 영향 속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순매수세로 강세 마감했다"며 "강보합세로 출발 한 후 다음 주 국채선물 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들의 3년 및 10년 국채선물 순매수세 유입으로 강세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그는 "14일(현지시간) 미국의 2월 소매판매의 부진으로 주요 채권금리가 하락 마감했다"며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통화완호 기조 유지 시사로 유로존 금리 역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송정훈 기자 repo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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