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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메르켈, 독일 총리직 재선출…6개월만에 정부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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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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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민영 기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4일(현지시간) 연방하원에서 총리로 재선출되며 4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뉴욕타임스·가디언의 이날보도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하원의원 투표에서 찬성 364표, 반대 315표 기원 9표로 재선출됐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이날 이미 내정된 15명의 장관들을 임명한다. 또 메르켈 총리와 장관들은 취임 선서를 하게된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 9월 24일 총선에 승리했지만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기독사회당이 자유민주-녹색당과 연정 협상에서 실패해 6개월간 새 정부를 구성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달 8일 기민·기사 연합은 제 2당인 사회민주당과 177페이지에 달하는 연정합의안 마련에 성공했다. 이후 기민당은 지난달 27일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에서, 사민당은 지난 4일 발표된 전당원 투표에서 연정합의안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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