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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MB에겐 이런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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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기자 앵커 거쳐 장관 자리까지

맹형규 MB정부 시절 평가는?

맹형규 정치활동 당시 얻은 별명은

헤럴드경제

(맹형규=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맹형규 전 행안부 장관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행을 수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맹형규 전 행안부 장관은 13일 KNS뉴스통신과 인터뷰에서 "5년 동안 MB정부에서 일했던 사람으로서 대통령이 어려울 때 자리를 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내놓은 바 있다.

맹형규 전 장관은 대표적 MB맨으로 불린다. 맹형규 전 장관은 연합뉴스 통신기자, SBS 앵커 등을 거쳐 3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고 장관 자리까지 올랐다.

맹형규 전 장관은 지난 15대 총선에서 정계에 입문해 한나라당 대변인, 총재 비서실장, 기획위원장 등 일찌감치 주요 당직을 두루 거쳤고 17대 국회에서는 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05년 정책위의장 시절에는 야당임에도 불구하고 정책정당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후보로 나선 대선 기간 중립을 밝혔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 신임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기획조정분과위 간사를 맡기도 했다.

18대 총선 공천 당시 `현역 물갈이' 바람 속에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이명박 정부 두번째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기용되며 재기했고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맹형규 전 장관은 `광우병 파동' 등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급락한 시기에 정무수석에 취임해 국정 안정에 일조했으며, 이명박 정부시절 두 차례의 전직 대통령 `조문 정국'을 비교적 매끄럽게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미디어 관련법이 국회에서 교착 상태에 빠졌을 때 한나라당 지도부와의 긴밀한 공조로 법안의 전격 처리에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도 알려진다.

맹형규 전 장관 별명은 신사. 활동 당시 온화한 이미지와 함께 당적과 계파를 넘어서는 폭넓은 대인관계가 강점으로 꼽혔으며 백봉신사상 초대 수상자이기도 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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