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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슈가맨' 익스 이상미, "아침에 수영 낮에는 그림 저녁엔 요가와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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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 JTBC '슈가맨2' 방송 캡쳐)


(사진= JTBC '슈가맨2' 방송 캡쳐) MBC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인 익스의 이상미가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JTBC '슈가맨 시즌2'에서는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그룹 익스의 이상미가 출연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상미는 "대구에서 1대1 요가 강사를 하고 있다. 요가 행사에서 시연도 한다"며 "아침에 수영하고 낮에는 그림도 그리고 저녁에는 요가하고 명상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공무원이 되길 바랬던 아버지와의 마찰로 1년간 연을 끊기도 했던 이상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소속사와의 계약을 하고 서울로 올라왔던 일도 털어놨다.

또 이상미는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요가를 배우기 위해 인도까지 다녀왔다는 그는 "사실 제가 결혼했다가 갔다 왔다"고 이혼 사실을 털어놓으며 "(이혼)전, 후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생각도 정리하고 요가도 배울 겸 인도 가서 새로운 자격증도 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모든 것들을 극복하고 밝고 아름다운 미소로 슈가맨을 찾은 이상미는 자신의 노래를 역주행송으로 불러줄 우주소녀와 함께 역대 대학가요제 노래들을 부르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2012년에 대학가요제가 폐지되었지만 대학가요제 포에버라는 모임에서 윗선배로 있었던 신해철이 자신을 챙겨줬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지난날의 추억을 회상했다.

신해철은 당시 라디오 MC를 진행하며 익스가 저작권료라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두시간 라디오 방송을 하며 6번 익스의 노래를 틀어줬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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