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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MWC 2018] SKT, 스페인에 韓 코딩 교육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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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2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라 살 보나노바(La Salle Bonanova)'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스마트 코딩로봇 '알버트'를 이용해 코딩 교육을 받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및 스페인 1위 통신사 텔레포니카와 협력해 한국 코딩 교육을 바르셀로나 현지에 알린다.

SK텔레콤은 바르셀로나 시내의 라 살 보나노바(La Salle Bonanova) 초등학교에서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을 정규 교과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이 2014년 2월 선보인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은 6~10세 어린이들 대상의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로봇 '알버트'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 어린이들이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인 코딩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라 살 보나노바 초등학교에 도입된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은 전원 연결없이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아날로그 코딩교실', 수학 능력을 키우는 '수학왕 알버트', 스포츠를 접목한 '축구왕 알버트'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코딩 교육용 교구인 스마트 로봇 '알버트' 및 스페인어가 적용된 콘텐츠를 기증하고, 텔레포니카는 코딩교육 전문 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GSMA는 MWC연계 프로그램인 'M스쿨'을 통해 코딩 시범학교를 소개하며 기초 코딩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나인 기자 silkn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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