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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MWC2018]SAP, 새로운 선불형 기업 클라우드 모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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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레오나르도 중심으로 다수의 혁신 발표

새로운 선불형 기업용 모델, iOS용 SAP 클라우드 플랫폼 SDK 등 선보여

도이치텔레콤, 마스터카드 등과 손잡고 고객사 디지털 변혁 지원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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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 2018’에서 플랫폼형 서비스(Platform as a Service, 이하 PaaS)인 ‘SAP 클라우드 플랫폼(SAP Cloud Platform)’의 새로운 선불형 모델을 선보였다. 차세대 iOS용 SAP 클라우드 플랫폼 SDK도 새롭게 업데이트 됐다.

SAP 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되는 새로운 선불형 기업용 모델은 고객이 SAP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구성하고 사용할 때 간소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자사의 상황에 맞춰 혁신을 진행할 수 있다. 클라우드 크레딧 소비 현황 및 잔고에 대한 측정, 보고, 세부 회계 분석을 정기적으로 제공받아 각 서비스 사용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적시에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서비스를 손쉽게 식별·구매·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이다.

업그레이드된 iOS용 SAP 클라우드 플랫폼 SDK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새로운 컨트롤로 강화된 소비자용 수준의 모바일 업무환경 ▲ 더욱 긴밀하게 통합된 엑스코드(Xcode) 개발 환경 ▲ 향상된 기업용 모바일 앱 제공 위한 SAP 클라우드 플랫폼 내 다른 기능과의 통합 ▲ 모바일 앱 상의 이미지 인식과 같은 SAP 레오나르도 서비스 지원 등을 포함한다.

IoT 관련 발표도 이어졌다. SAP는 기업과 통신망 사업자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SAP IoT 커넥트 365’에 협대역사물인터넷(Narrowband Internet of Things, 이하 NB-IoT)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SAP와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은 실시간 물류 처리를 위한 IoT 솔루션을 위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양사는 연결성,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장치 추적, 모니터링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도이치텔레콤은 하드웨어, 연결성, 보안, 모니터링, 운영 서비스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이치텔레콤이 수집하고 관리하는 데이터는 IoT와 SAP의 공급망 관리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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