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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도내 귀농귀촌 유입 1위 홍천군, 갈등해결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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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서정욱 기자】 3년 연속 도내 귀농귀촌 인구 유입 1위를 차지한 홍천군은 귀농 귀촌 인구가 매년 증가하면서 지역주민과의 갈등으로 발생되는 민원을 합리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귀농·귀촌 갈등민원 전담해결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2000년대 초반 귀농 귀촌하여 현재 어느 정도 기반을 다져 원주민에 가까워진 귀농귀촌 1세대와 2세대 귀농 귀촌인과의 이견 등으로 갈등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파이낸셜뉴스

1일 홍천군은 귀농 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갈등발생 초기에 해결하기 위하여 귀농 귀촌 멘토단, 마을대표자, 관련공무원을 참여시켜 현장전담해결팀과 갈등관리위원회를 상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홍천군은 3년 연속 도내 귀농귀촌 유입 인구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귀농귀촌 1세대와 2세대의 갈등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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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천군에서는 귀농 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갈등발생 초기에 해결하기 위하여 귀농 귀촌 멘토단, 마을대표자, 관련공무원을 참여시켜 현장전담해결팀과 갈등관리위원회를 상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장해결팀은 읍면장이 운영주체가 되어 갈등민원 접수시 현장출동하여 갈등요인을 파악하고, 마을지도자와 귀농귀촌 멘토를 중심으로 현장해결을 추진한다.

현장해결팀에서 미해결된 갈등민원이 기획감사실 귀농귀촌지원센터로 통보되면 다양한 갈등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를 시도하게 되며, 미처리건은 갈등관리위원회에 상정하게 된다.

갈등관리위원회는 상설운영이 되며 귀농귀촌 전문가를 참석시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 갈등 해소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귀농귀촌학교, 예비귀농귀촌학교 등 각종 귀농교육을 통하여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귀농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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