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영국주재 중국 대사관은 최근 홈페이지에 중국은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으며 이를 어긴 사람의 비자를 무효로 하고 중국 입국도 금지하겠다고 특별 공지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정부가 이처럼 이중국적자 단속에 나설 조짐을 보이면서 해외의 많은 이중국적자는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중국 국적법은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고 있어 외국 시민권을 취득한 중국인은 중국 신분증과 여권을 반납해야 합니다.
하지만 유학, 취업 또는 자유를 얻기 위해 외국으로 떠난 중국인 중 상당수가 외국 시민권을 얻은 후에도 중국 신분증과 여권을 반납하지 않은 채, 중국을 드나들거나 중국 내에서 사업할 때 이를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