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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文대통령, 김태윤 '깜짝 동메달'에 "그야말로 역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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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한민국 김태윤이 23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18.2.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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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태윤(24) 선수에게 축하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의 만찬을 마치고 오니 김 선수 낭보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야말로 역주였다"고 적었다.

이어 "'깜짝메달'이란 있을 수 없다. 4년 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부터 와신상담한 결과"라며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시간을 기다려줘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내와 뚝심의 결실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장하다"고 덧붙였다.

김 선수는 이날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08초22를 기록, 키엘트 누이스(네덜란드·1분07초95), 하바드 로렌첸(노르웨이·1분07초99)에 이어 3위에 올랐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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