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이방카 방한]민주당 "美대표단 환영…한미동맹 굳건 노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 입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방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방한한 이방카 보좌관과 단독 대화에 이어 청와대 상춘재에서 대표단과 만찬을 함께 했다"면서 "문 대통령은 미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대화는 한미 간의 신뢰를 돈독하게 하고 한반도의 긴장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대화의 장이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이방카 보좌관을 비롯한 미국의 대표단이 방한기간 동안 미국의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와 함께 평창올림픽의 성공에 기여함은 물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해 주길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형성된 한반도의 평화로운 기반을 조성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