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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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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사, 옥천군민과의 대화

충청일보

22일 이시종 충북지사가 옥천군을 공식 방문해 지역원로와 관계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 명의 옥천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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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22일 옥천군을 공식 방문해 지역 원로와 군내 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 명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이날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2018년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지사는 "충북은 어려운 국내외 정치ㆍ경제상황에서도 공격적인 투자유치 등으로 투자유치 40조원,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 3.54%, 제조업체수 증가율 전국 1위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며 "이는 옥천군민의 성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국립옥천묘목원 조성,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군 실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건의 받은 옥천군 수북리 인도설치공사, 동이 학령 2리 교량 재가설 공사, 옥천군 장애인일자리 나눔 센터 건립 등 5건도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 국토균형발전 선도, 미래첨단 농업도 건설, 문화ㆍ체육ㆍ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충북 조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복지 구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충북 건설 등 2018년 도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올해를 '2020년 전국대비 충북경제 4%실현'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충북 미래미전 2040과 세계화'의 초석을 놓는 원년으로 삼아 도정을 운영한다"며 "우리는 오늘에 살지만 우리의 눈과 마음은 미래 속에 살아야하고, 우리는 이 땅 충북에 살지만 우리 눈과 마음을 세계 속에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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