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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당정, 내일 국회서 회의…미국 통상압박 대응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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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미국의 통상 압박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내일(23일) 당정협의회를 개최합니다.

당정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추진 등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조치에 대한 국내외적 수단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당정은 현재 불합리한 보호무역 조치에 대한 '당당하고 결연한 대응'을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의 원칙론에 입각한 대응 기조를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미국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동시에 세계무역기구 제소, 미국산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 강화 등 '맞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내일 당정에서는 이밖에도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한 대책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 회의에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그리고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합니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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