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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정희 신임 이사장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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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갈원일 회장 직무대행과 함께 비상 회무체제를 이끌 이정희 신임 이사장을 비롯한 지도부를 출범시켰다.

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오후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제73회 정기 총회를 열고 이정희 제13대 이사장(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한 부이사장단과 이사 및 감사 선임 절차를 완료했다. 또 2017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국민산업으로서의 제약·바이오산업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한 2018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도 의결했다.

조선비즈

22일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73회 정기 총회에서 이정희 신임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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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제약산업은 120년이 넘는 오랜 기간 국민 건강의 파수꾼이라는 자부심으로 달려왔다”며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제약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사와 협회가 한 마음으로 ‘국민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라는 동일한 지향점을 향해 흔들림없이 나아가야 한다”며 “이사장으로서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청취하면서 협력과 혁신의 시대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총회는 아울러 협회의 2018년 사업 목표로 ‘국민산업으로서의 제약·바이오산업 위상 강화’를 확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7대 핵심과제 및 중점 추진사업을 담은 사업계획안과 함께 총 93억304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기로 의결했다.

강인효 기자(zenit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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