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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동연, 한국GM 처리 관련 3대 원칙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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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GM의 경영정상화와 관련해 원칙에 따라 차분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GM 경영정상화를 위한 3대 원칙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가 밝힌 3대 원칙은 GM의 책임있는 역할, 주주와 채권자, 노동조합 등 이해관계자의 고통분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 정상화 방안입니다.

김 부총리는 이번 주 초 관계장관들이 모여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원칙에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이 한국GM의 회생방안을 위해 GM 측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정부의 원칙을 제시했더니 GM 측에서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GM 측이 지속가능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실사를 받는 것에 대해 생각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통상적인 속도보다 실사를 빨리 진행할 것이라며 정부의 입장을 정하기 위해서는 실사가 전제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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