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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신협 간부의 '은밀한 손?'...여직원 성추행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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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간부가 여직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노동청이 조사에 나섰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21일 모 신협 간부가 여직원들을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진정이 들어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청에 따르면 대구 모 신협 여직원들이 지난해 말 '직장 내 성추행을 당했다'며 '간부 A씨가 회식 자리에서 뒤에서 껴안는 등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누군가 나를 무고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노동청 관계자는 '물증이 없는 상황에서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철저히 조사해 사실 관계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쿠키뉴스 최재용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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