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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강원도, 귀농인구 2만명시대, 기존 지역주민과 갈등 관련, 해결사 역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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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귀농 귀촌가구는 지난 2011년 2167가구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6년 2만669가구로 크게 증가.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최근 도내 귀농귀촌인구가 증가하면서 기존 지역주민간의 삶의 의식 차이로 대화단절 등의 이기적 현상이 발생하자, 이에 대한 갈등해결에 나섰다.

21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귀농 귀촌가구는 지난 2011년 2167가구에서 꾸준히 증가하여 2015년 5939가구, 2016년에는 2만669가구(통계청 발표)로 크게 증가 추세에 있다.

파이낸셜뉴스

21일 강원도는 최근 도내 귀농귀촌인구가 증가하면서 기존 지역주민간의 삶의 의식 차이로 대화단절 등의 이기적 현상이 발생하자, 이에 대한 갈등해결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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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부 마을에서는 귀농귀촌인과 기존 지역주민간 삶의 방식이나 의식의 차이로 대화단절, 이기주의 등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갈등문제 해결을 위해 강원도는 올해 9개 시군 14개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여건에 맞게 마을화합축제, 멘토와의 대화, 귀농모범마을 견학, 마을음악회 등 마을별 특색있는귀농귀촌 화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도 농정과 관계자는 “귀농귀촌 화합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마을 주민들간의 소통, 화합을 도모하여,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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