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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남브리핑]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관 33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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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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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0일 도정회의실에서 투자유치 대외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투자유치자문관들은 총 33명으로 해외 10명, 수도권 10명, 지역 13명이다.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기업인, 교수, 공인회계사 등 투자유치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투자유치자문관은 앞으로 투자의향 기업 및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해 도와 매칭하거나, 투자유치 관련 최신 정보 자료를 수집하고, 도가 요청한 기업 또는 투자자와의 접촉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임기는 2년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자문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이 기대된다"며 "도민들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는 고용 유발형 투자기업을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에도 항공, 나노, 항노화 등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대응 모색

경상남도는 20일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창원공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장,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한국노총 금속연맹 경남본부 의장 등 협의회 위원 20여 명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발전연구원장은 한국GM 철수설 관련 한국GM 동향을, 경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한국GM 관련 정부동향과 경상남도 대응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대한 여파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추이에 따라 문제해결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우선적으로 정부와 한국GM 본사에 대한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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