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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기관이 끌어내린 코스피 1.13% 떨어져 24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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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일 기관의 매도세에 2410선까지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70포인트(1.13%) 내린 2415.1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7포인트(0.39%) 내린 2433.35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면서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매출 출회로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60원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958억원어치를 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83억원, 290억원어치를 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2.03%, -1.31%의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생명(-2.04%), LG화학(-1.83%), NAVER(-1.59%) 등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한국전력(2.11%), POSCO(0.28%)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75%), 의료정밀(1.19%), 종이목재(0.67%) 등이 강세를 보였다. 증권(-2.02%), 보험(-1.77%) 등은 약세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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