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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 23일 스타트…최강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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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강민영 기자] 올 시즌 첫 대상경주인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이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광명 스피돔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상경륜은 특선급은 토너먼트 방식, 우수급, 선발급은 트라이얼 방식(1, 2일차 성적 합산 상위 7명 결승전 진출)으로 진행된다.

대상경륜의 백미는 마지막 날 열리는 특선급 결승전이다. 24일 예선과 25일 준결승을 거쳐 26일 시즌 첫 빅 매치의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열린다. 특히 이번 대상경륜은 ‘지역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라는 이름으로 훈련지별 최강자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격돌한다. 성낙송(21기, 28세, SS반, 창원A), 박병하(13기, 37세, SS반, 고양), 이현구(16기, 35세, SS반, 김해A), 정하늘(21기, 28세, S1반, 동서울), 신은섭(18기, 31세, S1반, 동서울), 황인혁(21기, 30세, S1반, 세종), 윤민우(20기, 28세, S1반, 창원A), 김현경(11기, 37세, S1반, 유성) 등 경륜 최강자들이 총출동한다.

시즌 초반이라 선수들의 전력 등을 충분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대상 경주가 훈련지별 강자들이 출전해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펼치는 만큼 현재 가장 기세가 좋은 훈련지인 수도권과 경상권이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 대상경륜 특선급 결승 우승자는 상금 1400만원, 2·3위는 1100만원과 1000만원을 각각 받는다.

한편, 지난해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에서는 신예강자 성낙송(21기)이 강력한 경쟁자인 박병하(13기)를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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