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력고용지수는 입찰 가격과 공사수행능력, 사회적 책임(건설안전, 공정거래,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서 낙찰자를 선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에 가점으로 반영된다.
입찰 점수 산정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최대 0.4점 가점이 부여되는 방식이다. 고용 창출을 많이 하고 임금체불이 적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산정 결과 대상 건설업체 중 상위 9.9%(825개 사)는 만점(0.4점)을, 10.0%(853개 사)는 0점을 받았다. 전체 평균 점수는 0.199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임금체불로 감점을 받은 업체 수는 128곳으로 작년 대비 25곳 늘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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