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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포시에스, 전년 반기 대비 매출 66%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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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는 2017년 7월 1일부터 12월 30일일까지 연결재무제표 실적 기준으로 반기 결산 매출액 110억, 영업이익 37억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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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적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이 66% 성장했고, 포시에스의 주력 제품인 리포팅 솔루션과 전자문서 솔루션의 매출은 각각 45%, 133% 성장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실적 개선은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공공, 금융, 제조, 통신, 서비스 등 전 산업분야에서 고르게 수주했고, 해외시장에서의 사업기회도 점차 늘어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017년 12월 종이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종이문서만 요구하는 관행과 규제, 업무환경 등을 개선해 사회 전반의 전자문서 활용을 촉진하고 있다. 이에 올해부터는 공공분야를 시작으로 전 산업분야에서 전자문서 활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포시에스는 올 2분기를 목표로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영업조직 개편, 영업력 강화로 기존 패키지 사업 활성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올해 포시에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준비 중인 클라우드 전자문서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해 포시에스의 추가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IT조선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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