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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제네시스 EQ900 넘는다' 기아차 신형 K9 이미지 최초공개…4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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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신형 K9을 4월 출시한다고 발표하고 티저 이미지를 20일 공개했다.

IT조선

신형 K9은 기존 대비 크기를 키운 차체, 품격을 더한 웅장한 디자인, 비교 불가한 상품성, 특별한 감성적 요소를 개발 목표로 삼았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은 한층 볼륨을 키운 차체를 바탕으로 대형 세단의 위엄 있는 기품을 갖추고, 전체적으로 당당한 인상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운전자에게 주행 불안 요인을 사전에 알리는 등 최적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을 대거 탑재한다. 여기에 기능적 편리함을 넘어 운전자의 감성까지 고려한 다양한 기능과 품목을 넣을 계획이다.

2012년 첫 출시한 K9은 6년만에 2세대 신형을 맞는다. 기아차 대표 플래그십 지위와 함께 브랜드 역사를 상징하는 제품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1세대 K9의 이름과 엠블럼을 계승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아차 승용 라인업인 K시리즈의 2세대 완성을 의미한다.

기아차는 "신형 K9은 진일보한 플래그십 모델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완벽히 새로운 고급차를 상징한다"며 "고객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가치의 진수가 담긴 K9으로 대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IT조선 박진우 기자 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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